10년 만에 동남아시아 최정상. 스즈키컵 우승으로 베트남의 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 뽑은 '올해 최고의 인물'로 선택 되었습니다.
VTV1은 해마다 그해 가장 위대한 업적을 달성한 인물을 뽑는데 이번에 극히 이례적으로 외국인인 박 감독이 선정되어 내년 1월 1일 방송할 신년 기획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입니다.

출처: 한경닷컴 - 한국경제ᅳ
지난해 10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23세 이하(U-23)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동시에 취임했습니다.
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(AFC) U-23 챔피언십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 신화를 만들었고, 지난 9월 끝난 아시안게임에서도 베트남 축구 사상 최초로 4강에 진출하는 했습니다.
또 지난 15일 아세안축구연맹(AFF) 스즈키컵에서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려 베트남 축구 팬들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도 박 감독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.

출처: 한겨레
박 감독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영입한 현지 대기업 회장이 2020년 초 끝나는 박 감독의 계약연장을 물론 연봉 대폭 인상을 시사했고, 자선경매에 나온 박 감독 초상화의 시작가가 5천 달러로 책정됐을 정도입니다.
베트남 축구대표팀도 덩달아 광고 모델 섭외 1순위가 되고 있다. 박 감독을 광고 모델로 쓸 수 있게 해달라는 현지 기업의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합니다.

출처: 한겨레
2002년 월드컵 때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고 히딩크 감독님을 포옹 할 때 옆에서 같이 정말 기뻐하시던 박항서 코치님이 아직도 생생합니다.
박항서 감독님이 정말 자랑스럽고 베트남이 우승한 것도 정말 축하드리고 기쁩니다.
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.
댓글 영역